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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환경미화원 새출발 꿈, 안타깝게도 비보로 전해와
고기훈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20년 07월 08일(수)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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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고 기훈 기자 =    지난 6월 30일 봉화군 소재 B환경서비스 소속 김모씨(50)는 퇴사 후 4일째 되던날 7월4일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져 주민 모두가 안타가워 하고 있다.

고인 김모씨(50)는 15년간 B환경서비스에 근무해 왔으며 근면 성실하고 배려심이 깊은 동료였고 또 슬하에 1남3녀를 두고 아내와 화목한 가정을 이룬 한 가정의 가장 이였다.

B환경서비스 퇴사 후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불행하게도 운명을 달리해 가족과 지인 친구 동료들의 마음을 더욱더 울리고 있다.

고인 김모씨(50)는 최근 전 직장동료에게 B회사에 대한 부당함을 이야기 했고 (업무과다, 사내 집단따돌림, 업주의 횡포, 민노총 관련) 등 더이상 버티기 힘들다 다른일자리 알아봐야겠다 처자식 먹여 살려야 하는데 걱정이다, 라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 한다.

지난 1월부터 청소 보직이 변경되 퇴사 직전까지 6개월간 봉화읍 시가지 가로청소를 리어카를 끌고 혼자서 계속했다고 한다.

또 도로 유형에 따른 상황 변화, 청소이동, 화장실이용, 등 회사로 전화 문자 보고 해야 했고 자신의 청소구역에 민원이 발생하면 회사에 시말서를 써서 제출해야 하는 압박감을 가지고 일 해온 것이 녹취록에 나타나고 있다.




유가족 입장은 B환경서비스를 퇴사한 직후 사망하여 사망의 직접요인은 찾기 어렵지만 B환경서비스 회사와 관련하여 부당한 대우와 가혹행위를 받았다는 직장 동료들의 말과, 고인 김모씨(50)의 녹취파일을 근거로 전문가와 관할경찰서에 수사의뢰 및 국민청원 을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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