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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전 6.25한국 전쟁 전사자의 군번줄을 유가족 품으로...
박정미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20년 06월 02일(화)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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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박 정미 기자 = 경산시 예비군 서부1동대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장병의 군번줄을 유가족에게 전달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육군 제50사단 경산시 서부1동대장 임대성(52세)씨는 지난달 19일 2010년경 경북 영양군에서 면대장으로 재직시 6.25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고(故)이종학 육군일병의 군번줄을 수년간의 수소문 끝에 경북 청도군에 거주하는 전사자의 유가족인 아들 이승호(69세)씨에게 전달했다.
고(故)이종학 일병은 6사단 2연대에 소속되어 6.25한국전쟁이 끝나갈 무렵인 1953.2.18일 전투에 참전하였으며 이후 부상으로 18육군병원(경주)으로 후송되어 치료중53.12.10일 순직했다.
이번 전달식은 6.25한국전쟁 발발한지 70년이 지나 잊힐 뻔한 당시 참전 전사자의 군번줄을 잊지 않고 유가족에게 전달함으로서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임동대장은 “27세의 젊은 나이에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선배전우의 숭고하고 자랑스러운 군번줄이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에도 임동대장은 6.25한국전쟁 전사자 고(故)김헌창일병의 유해를 현충원으로 이장하는데 앞장서 지원하였고, 고(故)김병오 병장의 추모비를 세워 추념하는 등 6.25한국전쟁 참전 전사자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여 주위로부터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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