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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불모지 영주에서 싹 틔운 ‘야구 꿈나무’
영주시야구연합회, 어린이 무료 야구교실 재능기부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7년 11월 20일(월)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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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변변한 야구장 하나 없는 영주에서 야구새1싹이 싹을 틔웠다. 영주시야구연합회(협회장 최주열)가 나서서 야구 불모지인 영주에서 야구 붐을 일으키기 위해 뭉쳤다.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야구교실은 지역 어린이들이 야구를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있는 곳이 없다는 데에서 착안됐다.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제대로 야구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야구교실을 열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야구교실은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11월 모집을 시작해 큰 인기를 모으며 조기 마감됐다. 매주 토요일 야구선수 출신 코치와 연합회 임원들이 캐치볼, 수비, 타격 등 야구 기초기술부터 경기숙달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
그나마 야구장 형태를 갖춘 창진동야구장은 주말마다 17개 동호인 야구 리그전이 펼쳐지고 있어 어린이 야구교실은 축구장으로 만들어진 시민운동장에 이동식 마운드를 설치하고 베이스를 놓아 야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외부 지원 없이 영주지역 17개 동호인 야구팀이 속해 있는 연합회 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지역 야구꿈나무들에게 야구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시야구연합회는 이번 야구교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앞으로 유소년 야구클럽을 창단해 전국 야구 대회에 출전 등 야구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 야구교실을 참가하는 어린이들의 반응도 좋았다. 김민성(영일초 2학년)군은 “사회인야구 선수인 아빠를 따라 야구장을 자주 찾았다”며 “보는 야구보다 직접 하는 야구가 더 좋았는데 이렇게 영주에도 야구교실이 생겨서 토요일만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최주열 영주시야구연합회장은 “학교 운동장에서 안전장비도 없이 경기를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연합회 임원들과 뜻을 모아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야구교실을 만들게 됐다”며 “어린이야구 저변확대와 훌륭한 선수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야구꿈나무들의 뜨거운 열기에 맞춰 영주댐 수변체육공원에 조성중인 야구장이 개장되면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선수의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 부석면 동네 선후배들로 창단된 ‘뜬바우 야구단’(감독 윤계한)이 지난 4월 포항에서 열린 경상북도 생활체육야구대회에서 최종 우승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5년 대회에서는 영주시청 선돌이 야구단이 도지사기 공무원부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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