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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동 북천의 가시박 제거작업에 구슬땀
식물계의 저승사자 가시박 북천에서도 대량발견
김옥순 기자 / kos1206@daum.net 입력 : 2017년 08월 18일(금)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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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옥순 기자 = 상주시 남원동에서는 8. 17일부터 북천의 남장동 서보다리에서 빼골보 구간 약 1km에 걸쳐 발견된 가시박 제거를 위해 직원 및 공공근로 등 15여명을 긴급 투입하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가시박은 남장동 거주 황모씨의 제보에 의하여 현지조사 결과 북천의 남장동 주변에 광범위하게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시박은 북미가 원산지로 수박이나 오이 같은 작물들과 교배시키기 위해 들여온 외래종으로 우리나라 하천변을 따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박과의 한해살이풀로 길이 4~8m, 잎은 지름 10cm, 9~10월 개화, 열매는 3~10개 덩어리가 뭉친 것으로 가시털로 덮여 있고, 번식력이 아주강해 식물계의 저승사자로 불릴 정도로 아무리 키가 큰 나무도 타고 올라가 질식시키는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무서운 식물이다.
남원동장 전병순은 “북천의 남원동 관내에서 가시박이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 조사 되었으므로 가시박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제거 및 예찰에 철저를 기하여 상수도보호구역 보호는 물론 아름다운 북천가꾸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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