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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이 우선시 되는 사회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입력 : 2016년 04월 04일(월)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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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양119안전센터 소방사 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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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청렴이란 국어사전에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으로 정의하고 있다. 누구나 성공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욕망이 꼭 탐욕을 뜻하지는 않는다. 명망을 누리던 자가 재물 욕심으로 패가망신 하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비일비재하다.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청렴이야말로 가장 크게 남는 장사이다. 그런 까닭에 욕망이 큰 사람은 반드시 청렴하게 산다”라는 역설적인 말을 했다. 더 높이 올라가고 싶거든 더더욱 청렴하게 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속담에 “청백리 똥구멍은 송곳 부리 같다.”와 “황희 정승네 치마 하나 가지고 세 어이딸이 입듯”이란 말이 있다.
전자는 청백하기 때문에 재물을 모으지 못하여 지극히 가난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고 후자는 청빈한 황희 정승의 아내와 두 딸이 치마가 없어 치마 하나를 번갈아 입고 손님 앞에 인사하였다는 데서, 옷 하나를 여럿이 서로 번갈아 입음을 이르는 말이다.

청렴하면 가난하다는 인식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해 보인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청렴한 사람을 오히려 바보로 만드는 것만 같다. 청렴해야 성공할 수 있고 청렴해야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로 쇄신되어야 할 것이다.

청렴은 강조한다고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청렴해야 편안하고 더 잘 사는 세상이 만들어지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된다.

-춘양119안전센터 소방사 서동일-
김창기 기자  new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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