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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두 역사가‘일연’과‘김부식’을 한자리에서 만나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역사의 라이벌을 주제로 특별전 열려
박정미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5년 11월 17일(화)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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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박정미 기자 = 내우외환의 시기였던 고려 중기, 고려조정에서 김부식을 포함한 11명의 편찬자를 두고 제작된 ‘삼국사기’와 승려 일연과 그의 제자들이 참여하여 완성한 ‘삼국유사’를 라이벌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한 특별기획전시 “일연 VS 김부식”전이 오는 20일부터 다음해 1월 24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열린다.
김부식(1075-1151)과 일연(1206-1289)은 각기 유교적 합리주의 시각의 ‘삼국사기’ 와 일반 백성의 생활상 및 불교적 시각이 담긴 ‘삼국유사’ 를 저술한 고려 중기의 역사가이다. 출신지역이나 신분, 삶 자체가 달랐던 두 역사가가 남긴 역사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고대 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귀중한 기록유산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국보 제306-2호 ‘삼국유사’(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와 보물 제525호 ‘삼국사기’(경주 옥산서원 소장)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일연과 김부식의 관련 유물 150여점과 故이만익 화백의 ‘삼국유사’를 모티브로 한 판화 10점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을 기획한 김해경 박물관장은 "내우외환이 겹친 고난의 시대 고려 중기 이후에 태어나 각각 최고관료이자 유학자, 국사(國師)이자 불교학자로서 이름을 떨친 김부식과 일연이 같은 시대의 역사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차이와 공통점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이번 “일연과 김부식”을 시작으로 “원효와 의상”, “설총과 신라 유학자” 특별전을 연차적으로 기획하여 역사의 라이벌적 관점에서 삼성현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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