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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덕천마을 항일애국선열 추모 및 나라사랑 실천 켐페인
김옥순 기자 / kos1206@daum.net 입력 : 2015년 03월 02일(월)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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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주년 3. 1절을 맞아 청송지역에서 독립유공자(12명)를 가장 많이 배출한 청송 덕천마을이 전 마을 태극기 물결로 나라사랑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광복 70주년과 6. 25전쟁 65주년이 되는 뜻깊은 3. 1절을 맞아 덕천마을 주민들은 아침 일찍 자기집앞 대문에 각자 보관중인 태극기를 꺼내 국기를 정성껏 게양하였으며, 마을청년회에서는 마을입구부터 전 구간에 설치된 가로등 국기게양꽂이대 20여개 소에 국기를 꽂아 전통한옥 마을과 태극기 물결이 아름답게 조 화를 이루었다.
이날 오전11시 마을 표지석 앞에서 마을청년회 주최로 마을 주민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 출신 의병장 소류 심성지(沈誠之) 선생을 비롯한 마을출신 항일의병선열 및 애국지사 12인의 구국애향정신을 기리는 합동 추모 (묵념) 및 나라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 행사를 전개하고 이날 송소고택 등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소형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도 가졌다.
덕천마을은 지난 1896년 병신창의 당시 청송의진의 창의장 이었던 소류 심성지(沈誠之)선생을 중심으로 11인의 선열들이 의진에 참가하여 항일투쟁에 앞장섰으며, 1592년 임진란 당시에도 벽절 심청(沈淸)선생이 의병에 참가하여 울산 도산전투에서 순직한 대표적인 충절(忠節)의 마을로서 2013년 경북지역에서 마을단위 독립유공자 10인이상 최다배출 10곳안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마을출신의 심영섭(沈榮燮, 80세)씨는 이번 행사가 마을 전주민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덕천마을이 청송 항일운동의 모태지 (母胎地)라는 사실을 주위에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자라나는 후세들에게도 조상들의 삶과 정신을 이어가는 국가관 확립과 역사 의식을 새롭게 알리는 교훈의 계기가 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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