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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선비마을-더남산㈜, 체류형 관광 활성화 맞손
숙박·지역 전통주· 체험 연계...영주 지역자원을 ‘머무는 관광 콘텐츠’로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26년 08월 20일(목)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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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 창기 기자 = 영주시 마을기업 ㈜남산선비마을(대표 이예인)과 농업회사법인 더남산㈜(대표 이소현)은 8월 19일 남선센터에서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지역상품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숙박시설과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을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연계해 관광객의 영주 체류 경험을 확대하고 지역상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업의 협업은 ‘남산’이라는 지역적 연결성을 바탕으로 한다. ㈜남산선비마을은 휴천3동 남산고개 일원에서 숙박·식음·관광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더남산㈜은 과거 영주의 대표 양조장이었던 남산양조장의 이름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더남산㈜은 1928년 설립된 영주탁주양조장의 전통을 계승한 전통주 전문기업으로, 영주에서 생산된 쌀과 소백산 암반수를 활용해 지역 특색을 담은 전통주를 생산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남산소주’와 ‘남산소주 오크’는 2026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릿 컴페티션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남선 프리미엄 스테이 숙박객에게 더남산㈜의 남산소주 등 지역 전통주를 소개하고, 향후 전통주 시음과 영주의 양조문화 이야기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예인 ㈜남산선비마을 대표는 “체류형 관광에서 중요한 것은 관광객이 지역에 오래 머무는 것뿐만 아니라 머무는 동안 얼마나 다양한 지역 콘텐츠와 연결되는가에 있다”며 “숙박시설이 지역의 좋은 상품과 사람, 이야기를 관광객에게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주의 다양한 로컬기업과 협업해 숙박에서 끝나는 여행이 아니라 지역을 경험하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산선비마을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계기로 조성된 청년·주민 공동체 기반의 마을기업으로, 2025년 청년마을기업으로 전환됐다. 남선 프리미엄 스테이와 남선식당, 카페남선 등을 운영하며 숙박·식음·관광·로컬 콘텐츠를 연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외국인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자원에 기반한 관광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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