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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베트남과 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동나이성 친선결연 30주년 맞아 우호 교류·실질 협력 확대 논의
영남도민일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26년 01월 18일(일)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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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6일 도청 접견실에서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주부산베트남총영사를 접견하고, 경남과 베트남 간 산업·인력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접견은 도안 프엉 란 총영사가 지난해 10월 정식 개관한 주부산베트남총영사관의 초대 총영사로 취임한 뒤, 취임 인사차 경남도를 방문하며 마련됐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베트남의 성장과 양 지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베트남 정부의 훌륭한 리더십이 국가 발전을 효과적으로 이끌고 있고, 그 성과가 높은 경제성장률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은 한국은 물론 경상남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핵심 파트너 국가”라고 밝혔다.
또한 “경남은 우주항공, 방위산업, 조선, 기계 등 대한민국 제조업을 선도하는 경제의 심장”이라며 “이러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경남과 베트남 간 산업·경제 협력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지사는 “투자와 기술협력,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안 프엉 란 총영사는 “한국과 베트남은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전반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주부산베트남총영사관은 경남과 베트남을 잇는 가교로서, 경제협력과 인적교류,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주부산베트남총영사관은 1992년 개관한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 이어 국내 두 번째 베트남 외교공관으로, 관할지역인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제주와 베트남 간 교류협력의 핵심 창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는 1996년 베트남 동나이성과 친선결연 체결 이후 청소년 교류, 공무원 교환연수, 농업기술 전수, 산업·경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친선결연 강화 협약을 체결하며, 산업·계절 인력과 대학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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