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고 기훈 기자 = 상운초등학교(교장 손정아) 탁구선수 4명은 2025년 10월 24일(금)부터 28일(화)까지 5일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유승민 전 IOC위원배 U12 전국 챔피언 탁구대회에 출전하였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들이 대거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탁구대회이다.
그중 상운초 2학년 김아영 선수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3명의 선수를 모두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조 1위로 본선 32강에 진출했다.
이어 32강전부터 결승까지 차근차근 승리를 거듭한 김 선수는 결승전에서 탁구 명문교인 부천 삼정초 손oo 선수를 상대로 3대 0의 완승을 거두며 1~2학년부 여자 개인 단식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전교생이 9명에 불과한 작은 농촌 학교인 상운초등학교 탁구부는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탁구선수 출신이 아닌 평범한 교사와 아이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만들어낸 결과다.
이번 성과는 농어촌에서도 충분히 세계로 나아갈 스포츠 인재를 키워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교육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손정아 교장은 “우리 학교 아이들이 탁구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만의 특색을 살려 1인 1전문 스포츠 학교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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