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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가정과 이웃에 따뜻한 배려를 실천하세요
연말연시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근절
박정미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23년 12월 26일(화)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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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서 여청계 경위 이연규
ⓒ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박 정미 기자 =    12월이면 개인적으로“1월이 엊그저께 같은 데 벌써 12월? ”이라며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간에 대해 아쉬운 마음이 가슴에 남는다.

허송세월한 11개월은 어쩔 수 없고 남은 12월만이라도 알차게 보내자는 작은 다짐을 하게 되지만 경찰근무 24년 中 10년 차 학대예방경찰관(APO)으로서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업무로 분주해진다.

금년 특별치안활동은 ’23. 12. 11.(월)부터 ’24. 1. 2.(화)까지로 ’23년과 ’24년 관계성 범죄 등에 대한 예방활동을 숨 가쁘게 이어가고 있다.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중, 가정폭력·아동학대·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 총력대응을 하고 있다.

특히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는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고 과거 신당역 사건, 이웃 간 층간소음으로 인한 살인 등과 같이 중대 범죄화될 수 있어 최초 112신고 접수 단계에서부터 사건처리 전반에 걸쳐 신고 이력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 보호를 더욱 두텁게 하기 위해 3중 점검을 실시하고 수사단계에서는 보복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적극적인 구속영장 신청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잠정·임시조치 동시 신청 등 2차 피해 방지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가족 구성원이 성장하여 사회인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그 구성원들 간 거부감이 없도록 이성적인 배려와 존중의 미덕으로 노력이 있어야만 그 관계는 유지된다,

하지만 나 중심적 사고에 빠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음주와 쾌락을 빌미삼아 가족이나 이웃·직장 등 사회관계 속의 구성원들에게 괴롭힘을 준다면 이는 애초에 남보다 더 못한 관계로 추락하게 되어 돌이킬 수 없다.

또한 범죄의 발단이 되어 가·피해자의 관계로 악순환될 수도 있어 연말연시 과도한 음주 등은 또 다른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편안한 연말을 보내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바램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로 간절하다.

경산경찰서에서는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신고사건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있으며 피해자 보호 지원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경산시청 및 가정폭력 상담소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업하여 사례 관리 중에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경산경찰서 지역경찰 및 여성청소년수사팀(18명)과 학대예방 전담경찰관 등(4명)은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 24시간 예의주시하며 매의 눈으로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상존했던 2023년 동안 잘 이겨내고 버텨온 나 자신에게 고생했다 토닥여 주며 다가오는 2024년 새해를 위한 긍정과 희망의 밧데리를 나에게 선물하는 마음의 여유를 갖길 바라며 안목을 좀 더 넓혀 우리 사회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 더 이상‘남의 일’이 아닌‘우리의 일’이라는 인식으로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대하길 권유해 본다.

또한 폭력 등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미덕을 실천한다면 우리사회는 더 이상 폭력이 없고 안전하고 훈훈함이 가득한 희망의 사회로 나아갈 것이다.
박정미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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