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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창립 55년 첫 ‘교섭 결렬’
홍인환 기자 / rokmc152@naver.com 입력 : 2023년 08월 28일(월)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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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2023.04.28. 포스코노동조합 임단협 출정식사진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홍 인환 기자 = 포스코노동조합은 8월 23일 있었던 23년 20차 임금단체교섭회의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하였다.
노조측 주장에 따르면, 23일 회사측이 제시한 내용은 노동조합의 요구에 대한 회사측 제시안이 아닌 노동조합을 향한 회사측의 일방적인 요구안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제시안은 직원들의 세대 간 갈등을 유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기본급 인상에 대한 내용 없이 노조에서 제시한 임금 요구안 23건 중 5건만 포함되어 있는 등 교섭결렬의 이유를 밝혔다.
포스코 역사상 처음으로 교섭이 결렬이 된 상황에서 포스코노동조합은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을 하고 쟁의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쟁의행위가 가결되고 실제 파업에 들어간다면 포스코 역사상 최초의 파업이며, 이는 국내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이 커 노동계와 산업계, 정부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22년 12월 출범한 포스코노동조합의 19대 집행부는 건강하고 안전한 노동자가 기업의 성장과 함께 한다는 K-노사문화를 주창하며, 투쟁이 아닌 소통을 구호로 내세워 노사간 화합을 꾀했으나, 회사측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에 포스코 노사간의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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